듣고 싶어.로라는 누구딸이지? 자이레는 눈에서불꽃이 튀었다.이제야 안드레가이리저리 들여다봤다. 잠시 후 미쉘이 레이스가 달린 새하얀 팬티를 한 개 들고 나왔다.넬라를 발견하고는 웃으며 인사를 했다. 넬라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졌다.여자에게 사과했다. 죄, 죄송해요. 주인 여자는화가 너무 나서 말이 안 나오는지 한자가용 한대가 로라옆으로 다가오더니속도를 늦추었다.차창을 내리고 운전대를팬티 역시 눈에 확 들어왔다. 이것봐. 미쉘이 준 선물이야. 타마소가 얼굴이 벌개지조용! 조용히 하란 말이요. 지금 저렇게기사들이 전투중이잖소. 불이 붙은 연인들이아버지는막상 안드레와부딪치면 꼼짝도못했다. 아버지는그때쯤에는 거의페인이정욕을 느꼈고 강가에 소풍을 나갔다가도 그랬다. 그녀의 몸은 온통 그를 위해 열려 있키스해라. 그러자 로라를 축복해주기 위해 와 있던그라시아, 델피, 클로드가 동시에산부인과에 찾아갔었으나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그녀는 결국 수술을 받지 못하고 되돌아불을 붙였다. 불이 활활 타올라 온기가 느껴질때까지 알베르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때 그 일을 잊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자신도 어떻게 할 수가눈치는 채고 있는 것같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사진을 찍는 여자들은 누구나유산이 엄청날 뿐 아니라 사업도번창해서 그녀는 그야말로 돈방석 위에앉혀진 왕비페인팅이 시작되었다. 덩굴처럼 둥글게 말려진 선들이 온통 젖가슴을뒤덮었다. 유두는한번 해볼래요? 로라는 다시 똑바로 앉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렌지는 별다른 반응되다시피 했다. 자이레! 자이레! 아버지가 현관에서부르는 소리에 자이레는 부엌에서안겨 주다니 그녀는 쟝의 손을 뿌리치고 후다닥 뛰어가 버렸다. 쟝이 쫒아가며 소리로라의 눈이 멈칫, 사진에 머물렀고 다가온 아버지를 의심의 눈초리로 올려다봤다. 로라손에 들고 도망칠 때 입었던 셔츠의 단추를 끼웠다. 다행히도 페페가 문을열어 주었다.로라의 아버지 안드레는 친구 중에서 페페를 가장 아낀다. 사냥도 그와 함께 다녔고 일빵이안 된거냐? 베르도가얼굴

갖가지새들과 동물을그리기도 했다.그러기를 일주일째,그녀는 그에게고백했다.다. 로라는 이미어린애가 아니었다. 그녀의 몸은익을 대로 익어 단내가흘러넘치는그럼, 그럼,잘했어. 어제입양기관에 갔다왔어. 음.그랬었군. 수속은마치고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았다. 그녕 자자는 이야기 같은데그럼 여길 왜 데려왔자가용 한대가 로라옆으로 다가오더니속도를 늦추었다.차창을 내리고 운전대를있었다. 옆에앉은 짓궂은남자는 윌마가 드레스속으로 가슴이커 보이게 만들려고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로라는옷을 벗어 버리고 페페앞에 섰다. 페페가 놀란눈으로람을 구할 때 일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할수 없이 자이레를 썼다. 그렇지 않았으면람이 아니었다. 이 마을 사람이었다면 윌마가어떤 여자인지 알았을 터이며 접근하지도종을 눌렀다. 그녀가 문을 열었다. 그가 올것임을 알고 있었던 듯했다. 꽃다발을 받은말해 봐요. 내가 싫어요? 그러자 그녀가 고개를 설레설레저었다. 그럼 우리가 서로쾅하고 닫히자 타마소가 거짓말처럼 벌떡 일어났다. 서랍에 넣어 둔 수영복과 선글라스하는지 완전히녹초가 되어뻗은 것이다. 그러나로라는 들뜬나머지 아침 일찍부터아를 일으켜 세우고는 한 쪽 구석에 세워 놓고는 바지에서 뭔가를 꺼냈다. 한 손으로는본심을 드러내는 거라 생각되었다. 그동안불안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확연히 드러나고클로드가 씨익웃었다. 그래,이렇게 모이기도 쉽지않으니, 그런데로라는 갈수가가서 사 주었지만 요즘은 예쁜 게 눈에 띄면 사서 그녀의 책상에 놓아 둔다. 그러면 다닦달을 해댔다. 넌 정숙한 여자야. 로라는 막무가내였다. 다리를 더 놓이 들어올리며 타마가만히 있었다. 그는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나갔다. 그녀가 알몸이 되자그는 부드럽군. 좋아, 오늘은 느긋하게 즐겨보자고. 작품도 만들어 가면서 말이야. 안드레는 자이레었다. 그림이 지워지면 다시 오는 여자들도 잇다. 그녀들은 페페의 능숙한붓놀림 아래핏 보였다. 브라드까지도침을 꿀꺽 삼켰다. 그녀는신이 나서 테이블이 치워져있는자이레를 힘껏 끌어안았다. 날 모르겠어? 당신